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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올해 관객 3만명·경제효과 288억원"

입력 2025-08-12 1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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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야외 영화 상영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도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려 지역에 큰 경제효과를 안겼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6∼8일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등에서 열린 영화제에서는 18개국 86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이 기간 3만여명의 관객이 방문해 288억7천만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군은 평가했다.


행사 기간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줄이고 개막식을 취소했지만, 무료 야외 상영과 키즈 스테이지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호평받았다고 군은 전했다.


관객 설문조사에서 영화 프로그램 만족도는 82%, 이벤트 프로그램 만족도는 85%였다.


가장 인기 있는 영화와 이벤트 프로그램은 등나무운동장 야외 상영(54%)과 음악공연(70%)이 꼽혔다.


관객의 85%는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는 30대(54%)와 20대(29%)가 주를 이뤘다.


서울(30%), 경기(13%) 등 외지 관람객 비율이 85.5%에 달했으며, 86%가 무주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관객 만족도와 현장 조사를 토대로 내년 영화제를 준비하겠다"며 "숙박, 교통 문제 해결, 영화제의 지속성 및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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