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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녹십자와 개발 파브리병 치료제, 美 희귀의약품 지정"

입력 2024-05-27 1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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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희소 질환 학회서 파브리병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기존 치료제보다 신장 기능, 혈관병·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심포지엄 2024'에서 김원기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왼쪽 사진)과 박초롱 연구원이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연구 내용을 포스터로 발표하는 모습. 2024.2.15 [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연구 개발 세금 감면, 허가 심사 비용 면제, 7년간 미국 독점 마케팅 등 FDA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혁신 신약 가운데 ODD 지정을 받은 의약품은 미국, 유럽, 한국에서 총 21건으로 늘었다.


파브리병은 유전적 효소 결핍으로 대사에 문제가 생겨, 당지질이 신장·심장·뇌 등에 장기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히는 희소 질환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LA-GLA는 월 1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의 지속형 효소 대체요법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는 2주에 한 번씩 장시간 정맥에 주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의 글로벌 임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준비하는 중이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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