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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유노비아·대원제약, 위산분비억제 신약 개발 계약

입력 2024-05-29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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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유노비아와 대원제약 간의 P-CAB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 체결식에서 양측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백승호 회장, 백인환 사장, 유노비아 이재준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일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가 대원제약[003220]과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 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임상 개발을 수행하고 이 물질에 대한 국내 사업화 권리를 보유한다.


유노비아는 향후 대원제약으로부터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할 권리를 갖게 됐다.


ID120040002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H+/K+-ATPase)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라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앞서 유노비아는 ID1200400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해 이 물질의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는 "국내 제약사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각 단계를 나눠서 공동 개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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