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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활짝 핀 금계국 사이를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꿀벌군집붕괴현상'을 막고자 5개 부처 소속기관이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5개 기관은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새 밀원수종을 개발해 꿀벌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밀원수종은 벌에게 꿀과 꽃가루 등 먹이를 주는 식물 종을 말한다.
국내에선 아까시나무가 대표적인 밀원수종인데 1960~1970년대 녹화사업 때 심었던 아까시나무들이 수명을 다하면서 밀원이 크게 줄었다.
한 벌집에서 일벌이 일순간에 사라지며 봉군이 붕괴하는 꿀벌군집붕괴현상은 2006년 미국과 유럽에서 보고된 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원인은 밀원의 감소, 병해충, 살충제, 기후변화 등이 꼽힌다.
야생식물 90%, 100대 식량 작물 70%가 벌에 의존해 수분하기 때문에 벌의 실종은 인류와 생태계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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