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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바이오, 美에 자가면역질환 치료 물질 기술 이전(종합)

입력 2024-06-17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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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와이바이오와 공동개발…선급금 포함 1조3천억원 규모




아이엠바이오로직스-네비게이터 메디신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김현수 기자 = 항체 신약 바이오 벤처 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신약 개발 기업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천만 달러(약 276억원)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9억4천475만 달러(약 1조3천억원)다. 개발 후 연간 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아이엠바이오가 기술 이전한 물질은 자가면역질환 항체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이중항체 후보 물질 'IMB-101', OX40L만을 타깃으로 하는 단일 항체 물질 'IMB-102' 등 2종이다.


이들 물질은 아이엠바이오, HK이노엔[195940],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 등 3개 기업이 공동 개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네비게이터 메디신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국가(일본 포함)에서 해당 후보 물질에 대한 개발·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는 약정된 지분율에 따른 수익금과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 수령한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네비게이터 메디신의 역량과 경험을 신뢰하며, 향후 긴밀히 협력해 IMB-101과 IMB-102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사가 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공동 연구·개발한 파이프라인이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대표이사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항체 신약 개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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