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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 검증에서 연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 특별위원회는 20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회를 열고 원장 연임 자격과 주요 업무 현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국민의힘 김창석 위원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임기는 2년이고 2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며 "후보자는 지난해 임기 2년 만료 후 1년 연장했는데 다시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응모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같은 당 문영미 위원도 "후보자는 부산시 2+1 책임 임기제를 적용해 지난해 임기를 1년 연장했다"며 "이번에도 1년 더 연장하면 되는데 왜 원장 공모에 다시 응모했는가"라고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중기부 규정에는 임기 2년을 마치고 2년 연장을 할 수 있으나 지난해 부산시의 2+1 방침에 따라 임기를 1년 연장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위원은 "2018년 부산시가 공기업·공공기관 2+1년 책임 임기제를 시행한 이후 기관장이 연임을 하는 것은 김 후보자가 첫 사례"라며 "후보자가 원장직을 유지하면서 공모에 응모한 이유와 최대한 할 수 있는 임기는 몇 년이 되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후임 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현 원장이 공백이 없도록 업무를 수행한다는 규정에 따랐다"며 "임기는 부산시 기준으로 2+1년이고 중기부 기준으로 2+2년이 되는데 중기부 기준을 적용해 계산하면 최고 8년이 된다"고 답변했다.
김 원장은 2021년 7월 1일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업무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임기를 1년 연장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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