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466억 투입했는데 11필지 가운데 2필지만 분양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해 준공한 항공특화산업단지가 1년이 넘도록 분양이 안 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8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35만360㎡ 규모의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준공됐다.
무안군은 항공 관련 사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했는데 현재까지 공장을 지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총 11필지 가운데 2필지(4만㎡)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항공대 부지로 쓰기로 계약한 상태다.
우선 분양권 협약을 체결한 한 업체는 계약을 미뤄 최근 우선 분양권이 사라졌으나 27일까지 계약금을 내기로 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 MRO(보수·수리·정비),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들어올 계획인데 분양률이 저조하면 다른 업종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무안군은 경기 침체와 12·3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분양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입주 의향을 보인 업체 3∼4곳을 상대로 분양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화단지를 일반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은 추후에 검토할 사항으로 당장은 항공 정비 연관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