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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상 미술 거장 유영국 화백 작품 인천공항서 만난다

입력 2025-06-20 0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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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유영국미술문화재단 콘텐츠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유영국미술문화재단과 콘텐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은 한국 추상미술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로 꼽히는 유영국 화백(1916∼2002)의 예술적 성취를 기념하고자 2003년 설립된 단체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예술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고품격 콘텐츠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유 화백의 예술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 화백의 주요 작품과 작가의 삶을 조명하는 자료를 함께 전시해 자연과 추상 사이의 균형을 추구한 유 화백의 조형 세계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신세계면세점의 방향성과 유 화백의 예술 세계가 만난 뜻깊은 협업"이라며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한국 추상미술의 정수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국미술문화재단 관계자는 "공항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전무(오른쪽)와 유진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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