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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입력 2025-06-23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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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무상황·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 상당




한전, 전기요금 동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3월 서울 시내의 한 전기계량기 모습. 2025.3.2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015760]은 3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근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


전력 당국은 3분기에 연료비조정요금을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고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한국전력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전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의 경우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2분기와 동일하게 ㎾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며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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