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칭전화·노쇼', 광주서 6개월간 129건·20억원 피해

입력 2025-06-23 16:08:5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노쇼'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경찰청은 소상공인을 등친 '노쇼'(no-show·예약부도) 사기범 24명(구속 3명)을 검거하고 4명을 추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노쇼 사건은 이달 9일 기준 129건으로 피해 금액은 합산 20억원에 달한다.


범인들이 사칭한 기관은 군부대, 교도소 등 교정시설, 소방서 순으로 많았다.


식당, 약국, 철물점 등 대상 업종을 미리 파악해 유형별 사기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해외 거점 콜센터팀, 국제전화를 국내 발신 전화인 것처럼 연결해주는 교환팀, 피해금을 범죄수익으로 돌리는 자금세탁팀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광주경찰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8개 팀 41명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노쇼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에 최근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경찰은 대량 예약이나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기관의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교차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다른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100% 사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09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