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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상경 국토부 1차관…李대통령의 '부동산 책사'

입력 2025-06-29 1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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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부동산 개혁론자…지난 대선 개발이익환수 공약 이끌어




이재명 대통령, 국토부 1차관에 이상경 가천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국토부 1차관에 이상경 가천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5.6.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차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상경(56)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는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통하는 부동산 전문가다.


경북 영천 출신인 이 차관은 서울대에서 도시공학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학계에 몸담아왔다.


이 차관은 부동산 개발 이익 공공 환수에 대해 연구를 해오며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 및 환수를 주장해온 대표적 부동산 개혁론자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부터 성남시 현안과 관련한 각종 토론회에 참여했으며,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후보 직속 부동산개혁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전담하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응한 개발이익환수제, 기본주택 등의 공약을 이끌었다.


개발이익환수제는 국가가 인허가권을 쥔 개발사업에서 생기는 불로소득은 공공으로 환수하겠다는 내용으로, 이 차관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환원한 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이) 맞춤형 공공주택 확충 등 주거를 소유가 아닌 권리로 인식하는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며 "개혁적이되 실용적인 부동산 접근으로 서민들의 주거 권리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 입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서강대 교수 출신인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이후 8년 만의 외부 출신 차관이다.


▲ 경북 영천(56) ▲ 대구 덕원고-서울대 도시공학 전공 학사·석사·박사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 ▲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 ▲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상임이사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동산개혁위원장 ▲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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