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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능주고 학생들, 금호타이어에 광주 화재 피해복구 성금

입력 2025-06-30 1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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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에 화재 피해복구 성금 전달한 능주고 학생들

(서울=연합뉴스)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김명선 부사장(왼쪽 세번째)와 능주고등학교 성태모 교장, 능주고 학생들이 함께 모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30 [금호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는 전남 화순의 사립 능주고 학생들이 광주공장 화재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후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조성한 기금과 손편지를 금호타이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고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태모 능주고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경험한 교육적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전혀 예상치 못한 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능주고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은 금호타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그 어떤 보상금보다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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