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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RE100 산단 특별법 추진"…李대통령 "규제제로 검토"

입력 2025-07-10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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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100% 활용 산단…"파격적 전기료 할인 강구"




브리핑 하는 김용범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이 10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RE100 산업단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0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진방안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RE100 산단'에 위치한 기업은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만 100% 사용해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구상이다.


특히 해당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RE100 산단의 경우) '규제 제로' 지역이 되도록 검토해달라"며 "교육 정주 관련 지원도 더 획기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산단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 혜택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최우선 정책과제로 특별법 제정 및 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서남권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 있음에도 전력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가 크다. 이로 인해 국가적 비효율이 초래된다"며 RE100 산단 조성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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