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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행지수·BSI·고용률 등 주요 지표 전반 개선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역 제조업 등의 체감경기가 모두 개선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16일 경기동행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고용률 등 대전 지역 주요 경기지표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3월 기준 대전 경기동행종합지수(생산·소비·고용 등 실물지표를 종합해 현재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연도는 2020년)는 102.4p(포인트)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현재 경기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지수에 기반해 경기의 단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 순환변동치(계절·추세 요인을 제거한 단기 경기 흐름 지표로 100p 이상이면 확장, 100p 이하면 수축 국면으로 해석)도 전월보다 1.6p 상승한 101.1p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회복이 단기 흐름이 아닌 구조적 확장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대전TP 측은 설명했다.
5월 기준 대전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제조업 72p(전월 대비 +17p), 비제조업 74p(" +7p)로 동반 상승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비제조업 BSI는 전국 평균(66p)보다 8p 높은 수준이다. BSI는 기업 체감경기를 반영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체감경기 개선을 뒷받침하는 주요 산업지표들도 상승세를 그렸다.
4월 기준 대전 지역 공장등록 수는 4천29개로 전월 대비 25개 증가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월 기준 창업기업 수도 2천696개로 전월 대비 348개 늘었으며, 이 중 제조업 창업기업은 63개로 전월보다 5개 증가하며 창업 활동도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재고율은 4월 기준 104.5p로 전월(123.0p)보다 18.5p 하락, 최근 1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과잉재고 해소 흐름을 나타냈다.
5월 고용률은 62.6%로 전월 대비 0.5%p 상승했다.
통상적으로 고용률은 월간 0.1∼0.3%p 내외의 변동을 보이는 만큼, 이번 0.5%p 상승은 고용 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이라고 대전TP는 설명했다.
대전TP 관계자는 "5월 대전 제조업과 비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특히 재고율 하락과 공장 등록 수 증가, 창업기업 수 확대는 지역 제조업의 활력을 반영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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