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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이 플라스마 가열 장치인 중성입자 빔 시스템에 수소 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설비인 수소저장용기(NBSB)를 추가 수주했다.
18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와 ITER 한국사업단이 프랑스 카다라슈에서 중성 입자 빔용 수소저장용기(NBSB)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3월 삼중수소 저장·공급시스템(SDS) 조달 약정을 체결한 데 이은 ITER 연료 주기 분야 추가 협력이다.
NBSB는 수소를 금속에 흡착시켜 안전하게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방출하는 기능을 한다.
중수소·삼중수소 연료를 저장·공급하는 '삼중수소 저장·공급시스템(SDS)'과 연계되고, ITER 연료 주기 시스템의 안정적 작동에 필수적이다.
한국은 용기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및 운송 등 전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 ITER 국제기구로부터 170억원을 지원받아 향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은 "핵융합을 통한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에서 중성입자 빔 가열 장치를 활용해 플라스마 이온온도 1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 신뢰성을 입증해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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