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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첫 삽 떴다…금산 안테나국 착공

입력 2025-07-23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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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KT샛 금산위성센터에 KPS 1호기용 안테나 2기 구축 예정




KPS 개념도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3일 충남 금산 KT샛 금산위성센터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안테나국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PS 개발사업은 한반도 인근 지역에 초정밀 지역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위성과 함께 통합운영센터, 위성관제센터, 안테나국, 감시국, 임무제어국 등 지상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안테나국은 KPS 지상시스템 중 최초로 구축에 착수하는 것으로 항법 데이터를 위성에 전송하고 위성 관제 명령을 송·수신하는 시설이다.


KPS 위성 1호기 관제를 위해 안테나 2기를 구축하며 향후 전체 KPS 위성 발사 전 지상 하위시스템을 순차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서영수 KT샛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KPS 안테나국 착공은 대한민국 PNT 자립의 첫걸음"이라며 "세계에서 7번째로 개발되는 KPS 위성항법시스템으로 글로벌 우주항법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번 착공은 정밀한 위성항법 체계 구축의 첫 단추"라며 "KPS가 정밀농업, 자율주행, 재난 대응 등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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