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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바우처 사업 열흘만에 중단…"무허가 제품 사용"

입력 2025-07-30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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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등 절차 모르고 참여…다음주 사업 재개"




AI바우처 사업

[광주시 인공지능융합사업단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다양한 인공지능(AI) 생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시 AI바우처 사업에 무허가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사업이 시작한지 열흘 만에 중단됐다.


30일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용이 시작된 AI바우처 사업이 지난 24일 중단됐다.


이용 제품인 AI 혈압계가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하는 의료기기지만, 무허가 제품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용 시작 이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업체에 확인해 무허가 제품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광주시는 이용을 중단하고 전체 이용 제품에 대한 인증 등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I바우처 사업은 광주 시민 누구나 AI 기반 치아교정, 의료기기, 정신건강 분석, 주차장 등 다양한 AI 생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사업에는 의료, 복지, 교육, 안전, 문화, 관광 등 7개 분야에 2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시민은 바우처 사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바우처를 받으면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융합단 관계자는 "참여 업체가 대부분 스타트업이라 인증 등 절차를 잘 알지 못하고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참여 제품의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주 중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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