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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예금은 큰 폭 감소…금리하락, 증시호조 등 원인

[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승해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부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부산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은 1.07%로 직전 달보다 0.26% 포인트 상승, 지역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연체율 0.64%보다 0.43% 포인트 웃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이 가팔라 올해 3월 0.88%에서 4월 1.04%로 올랐고, 5월에는 1.47%로 더 높아졌다.
대기업 연체율은 3월 0.08%, 4월 0.32%, 5월 0.61%로 상승했고, 중소기업 연체율은 3월 0.96%, 4월 1.11%, 5월 1.57%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3월 0.45%, 4월 0.49%, 5월 0.52%로 상승해 5월 전국 평균 0.47%보다 높았다. 금융기관 예금의 많이 감소했다.
예금은행 예금의 경우 4월 595억원 줄었고, 5월에는 1조7천131억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도 4월에는 9천745억원 늘었지만, 5월에는 1천95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금금리가 3월 2.84%에서 4월 2.71%, 5월 2.63%로 하락하며 예금수요가 둔화한 데다 증시 호조로 자금이 주식시장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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