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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에어부산 분리매각하거나 신생항공사 설립해야"

입력 2025-08-04 14: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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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분리매각 해야"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등 20여개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4일 "대한항공이 지금이라도 에어부산을 분리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어부산이 대한항공에 자회사 편입 후 김해공항 거점 항공사 기능을 잃으면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1만편 이상 줄고 대한항공의 독점 폐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우리 정부 항공 정책의 인천공항 일원화 때문에 빚어지는 데 원인이 있다"며 "대한항공이 지금이라도 에어부산을 분리 매각해 부산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분리매각이 힘들다면 신생 항공사인 가칭 '부산에어'를 설립해야 한다"며 "부산시와 부산 상공계가 가진 에어부산 지분 등을 이용해 신생 항공사 추진체를 만들어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역 거점 항공사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07년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을 설립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합병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많은 지분을 가진 에어부산도 대한항공에 편입됐다.


현재 부산시와 상공계의 에어부산 지분은 약 16%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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