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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남본부 조사연구자료…"중기 채용 촉진 지원 강화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중소 제조기업들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인력수급과 설비투자 확대,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5일 '최근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세 약화 요인 및 시사점'을 주제로 이동훈 조사역과 양정태 과장이 작성한 조사연구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 중소 제조기업은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생산액 등 양적 측면에서는 전국 상위권 규모를 보이지만, 다른 지역 대비 성장세가 약하다.
성장세 제약 요인으로는 노동집약적 산업구조로 인한 노동수요 대비 공급 제한, 자본투입 불충분과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가 더디게 이뤄지는 점이 꼽힌다.
경남 중소 제조기업은 지역 내 제조업 고용의 77.5%, 급여의 73.2%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에서 중요도가 높아 성장세가 약화하면 향후 소비부진 등 지역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력공급 기반 확충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부담 완화, 설비투자 규모 확대→자본활용도 제고→노동집약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는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공급 기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근로의사가 있는 은퇴자에 대한 기업의 고용유인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층의 실무경험 확대 등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구직 가능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채용 촉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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