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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현장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일 광주공장 2공장 정련동 해체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2025.8.8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최지현 광주시의원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주민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금호타이어 피해 신고는 2만199건이었지만 피해 보상을 위한 서류 접수 및 진행은 7천134건으로 겨우 약 35%에 그쳤다"며 "주민들로서는 보상금액도 턱없이 적은 데다 보상금 산정 방식과 기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피해 규모의 투명한 공개와 납득할 수 있는 피해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주민 참여형 절차가 보완돼야 하고, 피해 심사 및 배상 결정 과정에 주민 대표와 제3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2023년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주민 건강이 악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반면교사 삼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의 장기적 위험성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피해 현황 자료가 광주시와 광산구에 제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화재 건물을 해체·철거하는 공사도 주민 안전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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