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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기부금 300억 완납 기념식

입력 2025-08-11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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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발전기금 기부 약정해 올해 완납




UNIST,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기부금 완납 기념식

(울산=연합뉴스)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의 300억원 기부 조기 완납 기념식에서 UNIST 박종래 총장과 이 명예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8.11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1일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기부금 300억원 완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종래 총장과 이 명예회장, 덕산그룹 이수훈 회장, 학생 창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은 2021년 발전기금 300억원 기부를 UNIST와 약정했다.


이는 UNIST 설립 이래 최대 기부금이다.


이 명예회장은 2023년 27억원 상당의 주식을 우선 전달한 데 이어 올해 나머지 273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기부해 조기 완납했다.


기부금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챌린지융합관' 건립에 사용된다.


이 공간은 실험 기반 창업 교육·보육과 글로벌 산학 협력 인프라를 갖춘 융합 혁신 거점으로 설계됐다.


UNIST는 챌린지융합관을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활용하는 창업 공동 캠퍼스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UNIST,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기부금 완납 기념식

(울산=연합뉴스)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의 300억원 기부 조기 완납 기념식에서 이 명예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8.11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이 명예회장은 "UNIST가 만들어갈 미래가 내가 꿈꾸던 전통 제조업 혁신과 맞닿아 있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40여년 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척박한 환경 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이제는 후배들이 그런 어려움을 덜 겪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울산 젊은 벤처인들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이 기부금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바꿀 혁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울산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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