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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41%↑…중국 빼면 25%↑

입력 2025-08-12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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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분석…"실리콘 복합 음극재 본격 상용화로 기술전환 국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증가 추이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 전기차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총 59만3천8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적재량은 22만3천700t으로, 전년 대비 25.1%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중국 샨샨과 BTR이 각각 13만7천400t, 11만500t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이들은 CATL, 비야디(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음극재를 공급하며 안정적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업체·국적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법인 국적별 점유율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며 절대적 우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생산 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증가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2.8% 수준에 그쳤으나, 포스코와 대주전자재료를 중심으로 주요 베터리 제조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의 점유율을 기록한 일본 기업들은 점차 경쟁력이 약화하는 모습이라고 SNE리서치는 분석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들어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상용화가 본격화하면서 기술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기술 전환의 속도와 원재료 확보 능력이 향후 기업 경쟁력을 결정할 주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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