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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백승보 신임 조달청장이 14일 취임 첫 행보로 대전 소재 혁신제품 생산기업인 엔젤로보틱스를 찾았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백 청장의 정책 의지가 반영됐다.
백 청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혁신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혁신조달제도를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는 등 조달 개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조달제도는 공공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돕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 시범 도입돼 지난해 기준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는 1조원까지 성장했다.
백 청장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혁신제품 공공구매 2조원 달성' 목표를 2028년까지 최대한 앞당겨 달성하고, 조달개혁을 통해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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