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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해양수도 되려면 트라이포트 물류회랑 구축해야"

입력 2025-08-20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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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트라이포트 물류회랑 개념도

[부산연구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연구원은 20일 '부산 트라이포트 물류회랑 구축 방안' 보고서를 내고 부산이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장하용 미래전략기획실장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트라이포트(Triport) 개념을 물류회랑으로 구체화했다.


연구원은 부산이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전략으로 복합운송 물류회랑 구축, 그린스마트 물류회랑 구축, 트라이포트 배후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먼저 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유라시아 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속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거점 간 화물 이동 시간을 두바이 물류회랑 수준의 4시간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항공∼철도 간 컨테이너 셔틀 서비스 확대와 복합운송 시스템 도입으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린스마트 물류회랑 구축 방안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예측 및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반 물류 투명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트라이포트 물류회랑을 중심으로 제조업, 유통업, 물류서비스업이 연계된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물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 실장은 "부산의 거점산업인 조선, 기계, 화학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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