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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1.7조원에 매각 의결

입력 2025-08-22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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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 최종 성사되면 GS건설 유동성 확충 전망





[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GS건설이 매각을 추진해 온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의 매각 절차가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GS건설은 22일 종속회사 경영사항 관련 공시를 통해 GS이니마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전날 이사회에서 GS이니마 지분을 전량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글로벌워터솔루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처분 금액은 전날 환율 기준으로 1조6천770억원, 처분 예정일자는 2027년 2월21일이다.


GS건설은 지분 매각 목적을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 및 핵심사업 집중"으로 명시했다.


GS건설은 아직 주식 매수자와 매매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GS이니마 주식을 매입하는 주체는 중동의 한 에너지 기업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GS이니마는 2012년 GS건설에 인수됐다.


2023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천2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사업을, 2020년 오만에서 2조4천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권에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지분 매각이 최종 성사되면 GS건설의 유동성 확충과 부채비율 저감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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