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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김재경 그룹장, 응용수학 최대 학회서 한국인 최초 강연

입력 2025-08-25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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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M 연례 미팅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재경 가초과학연구원 CI

[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수리·계산과학연구단 김재경 의생명수학그룹 CI(그룹장)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SIAM(산업및응용수학) 학회 연례 미팅(AN 2025)'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SIAM은 응용수학 분야 권위있는 학회로, 김재경 CI는 1952년 학회 창립 이후 70여 년 만에 한국인 처음이자 올해 최연소 기조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SIAM 연례미팅은 전 세계 3천여명 이상의 수학자, 공학자, 데이터 과학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응용수학 학술대회다.


이번 초청은 김 CI가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와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IBS는 설명했다.


김재경 CI는 수학, 기계학습, 계산과학 등 다양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수면·생체리듬의 기제를 밝히고, 디지털 치료와 신약 평가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계열 분석 AI와 수학적 모델링 간 시너지'(Synergy between Math Modeling and AI for Timeseries Analysis to Solve Human Health Problems)를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수학 기반 인과관계 추정 방법을 이용한 기후가 전염병 확산에 미치는 영향 연구, 수리모델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인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수면 패턴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연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 알고리즘은 실제 삼성 갤럭시 워치에 탑재돼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김 CI는 강연에서 "수학과 인공지능의 융합은 맞춤형 헬스케어와 정밀 의학을 현실화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기조강연 초청은 한국 수학이 세계적 연구 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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