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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정산고, 강원 최초 인공지능 특성화고 전환 추진

입력 2025-08-25 1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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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 개교 목표…강원형 마이스터고교 AI 인재 육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 화천정보산업고를 강원 인공지능고등학교(가칭)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강원인공지능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AI사물인터넷과' 단일 학과 체제
로 학년당 3학급씩 총 144명의 학생을 선발 육성한다.


다만 현재 기숙사 규모를 고려해 2028년까지는 학년당 2학급 체제로 운영하고, 기숙사 증축을 마치는 2029년부터는 학년당 3학급 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AI 전문교육을 위해 화천정보산업고는 지난 2년 동안 첨단기술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하드웨어 설계,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 3가지 전공을 통해 AI 전문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지난 5월 강원 특성화고 지정운영위원회 학과 개편 심의와 7월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심의까지 모두 통과해 행정·재정적 기반을 모두 마련한 상태다.


아울러 산학 협력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더존비즈온, IBK시스템 등 232개 산업체와 협약해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실습과 취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인공지능고등학교는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의 심장부가 돼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며 "강원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 AI 분야까지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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