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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광물 형석 춘천서 캔다…"10년 이상 자급 가능"

입력 2025-08-26 16: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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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매장량 35만t…김진태 강원지사 "반도체 핵심 광물 개발 적극 지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국내 유일의 형석 광산을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춘천 형석 광산 방문한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형석은 반도체·아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불화수소와 각종 불소 화합물 제조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특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다.


하지만 형석은 국내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임에도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을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기도 했다. 이때 형석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드러났다.


김진태 도지사와 박찬흥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광산에 입갱해 채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 형석 광산 개발 설명 듣는 김진태 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형석 광산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채굴을 시작했으며,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매장량은 10년 이상 자급이 가능한 약 35만t 이상으로 추정된다.


김 지사는 "반도체 핵심 광물인 형석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춘천에서 개발 중"이라며 "국가에서도 경제 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부가가치도 굉장히 높은 광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발 빠르게 광산 개발에 나선 만큼 도에서도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도내에 부존하는 핵심 광물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미래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자원 안보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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