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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SK텔레콤 "최대 수조 파라미터 초거대 모델 구축한다"

입력 2025-08-27 0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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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K-AI'로 텍스트·음성·이미지 아우르는 차세대 옴니모달 추진


양승현 SKT 최고기술책임자 자사 기고




SK텔레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조 개 이상의 토큰을 학습하는 수천억∼수조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양승현 AI R&D센터장(최고기술책임자·CTO)은 27일 SKT 뉴스룸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독자적인 포스트 트랜스포머 모델을 만들어 성능·효율성 모두 세계 최고들과 경쟁할 만한 수준을 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CTO는 SKT 컨소시엄의 목표에 대해 "기존의 언어 중심 모델을 넘어선 차세대 대형 옴니모달인 'K-AI 모델'"이라며 "텍스트, 음성, 이미지, 비디오, 행동을 융합해 인간과 보다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CTO는 "모델의 완성은 단순한 기술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SK AX,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관계사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 의향서를 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검증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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