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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배우자·자녀 대상 '한국어교실' 운영 예정

[경상국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경남 거제시에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글로벌학교'를 개교한다.
5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학교가 거제 삼성중공업 내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 학교는 초·중·고 통합 3개 반으로 구성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경상국립대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이 교육 봉사 형태로 참여해 진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개교로 대학의 교육적 자산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 경남지역 외국인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글로벌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앞으로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다문화 인구를 위한 한국어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그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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