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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KT·LGU+ 이용자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

입력 2025-09-10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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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건 경위·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 집중 확인"




"KT 소액결제 피해, 카드 정보 유출로 번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kt 가입자들의 집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결제 카드 정보 도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025.9.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0일 이용자 정보 유출 의혹을 받아온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미국 보안 전문지(Phrack)를 통해 KT 및 LGU+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조사 착수 배경을 전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통신사의 고객정보 유출 의혹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요구와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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