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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서 10분기 연속 1위

입력 2025-09-12 09: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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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IDC 발표…상위 5개 기업 모두 中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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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올해 2분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홈 기기 시장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617만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로보락은 134만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21.8%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출하량은 2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9% 성장했다.


로보락은 한국, 독일,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북미에서도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다.


로보락을 포함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의 상위 5개 기업은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에코백스는 87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4.1%를 기록했으며, 드리미는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13.1%를 확보했다. 이어 샤오미와 나르왈이 각각 10.2%, 8.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상위 5개 기업을 제외한 기타 기업군(32.3%)에 포함됐다.


IDC는 "상위 기업들이 전 세계 출하량에서 점점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신흥 시장은 글로벌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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