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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지역구 국힘 도·군의원 "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입력 2025-11-11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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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매각 반대"

[고성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경남도의원과 고성군의원들이 11일 고성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반대했다.



이들은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SK오션플랜트가 매각 위기에 처해 있다"며 "고성의 산업기반, 일자리, 군민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SK는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9천500억원 투자와 3천600명 고용을 약속했는데, 이를 외면한 매각은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매각이 현실화하면 사업중단, 고용축소,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고성군은 SK가 한 투자와 고용 약속 이행상황을 철저히 검증하고, 미이행 시 모든 조치를 총동원해 투자 약속을 반드시 지키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야 정치권과 군민 대표가 참여하는 '여·야·민 범고성 공동대책위원회' 구성도 제안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 사모펀드 운용사인 디오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자회사 SK오션플랜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9월 삼강엠앤티를 인수해 사명을 SK오션플랜트로 바꾼 지 불과 3년 만이다.


일각에서는 디오션 컨소시엄과의 우선협상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길어지는 것을 두고 매각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SK 측은 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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