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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치권 무관심 속 사업 동력 약화…지역민은 수십 년 고통"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광주, 수원 등 3개 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3대 도시 군공항·민간공항 통합이전 성공 추진을 위한 공동연대'는 12일 대구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정부의 공항 통합 이전 사업 적극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식과 결의대회 등 행사를 열고 있다. 2025.11.12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광주, 수원 등 3개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3대 도시 군공항·민간공항 통합이전 성공 추진을 위한 공동연대'는 12일 "정부는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을 더 이상 지연하지 말고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즉각 지정하고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공동연대는 이날 대구 동구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공동성명 발표식을 열고 "중앙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의 추진 동력이 현저히 약화해 각 지역민들에게 깊은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공동연대는 "대구, 광주, 수원지역 주민들은 수십년간 도심 속 군공항 시설로 인한 심각한 소음피해와 안전 문제, 도시발전 제약 등 막대한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항 통합 이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소멸 해결, 국가 안보 및 국토 효율화 등을 위한 중대한 국가사업"이라며 "대통령실이 나서서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적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재원 마련 및 행정 절차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연대는 또 "국회는 관련 특별법 개정 및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 3대 도시는 공항 통합 이전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완성될 때까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공동연대는 공동성명 발표식에 이어 공동협약식과 공동결의대회,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공동연대는 통합신공항대구시민추진단,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협의회로 구성됐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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