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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삼호읍 일대에 주민참여형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한 삼호읍과 미암면을 중심으로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해 발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총 2.27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로 육상 태양광 1.6GW를, 2단계로 0.427GW의 수상 태양광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1단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연간 약 25만원씩 지급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추가 가중치를 적용해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을 매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다음달 '영암군 신재생에너지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 등을 개정할 예정이다.
조례 개정안에는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청년 및 농민 우대 정책과 에너지 복지 확대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자립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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