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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1천대 기업에 부산 28개사 포함…전년보다 3곳 줄어

입력 2025-11-18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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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이전이 주요 원인…100대 기업 없는 초라한 성적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국 1천대 기업 가운데 부산지역 기업은 28개사로, 2023년 31개보다 3곳 줄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8일 신용평가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의 기업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극동건설이 본사를 경기도로 옮겼고, 철강업체인 다른 1곳은 매출 부진 때문에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전국 100대 기업에 부산지역 기업은 1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부산지역 매출 1위는 부산은행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전국 순위는 111위에서 119위로 밀렸다.


부산 매출 2위 르노코리아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 흥행에 힘입어 전국 순위를 2023년보다 17계단 상승한 139위로 끌어올렸다.


또 창신INC는 전국 284위에서 264위로 상승했고, 성우하이텍은 304위에서 295위로 올랐다.


특히 화승인더스트리는 전국 561위에서 425위로 136계단 수직 상승했다.


그러나 전국 1천대 기업에 포함된 부산 28개 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36조2천170억원으로, 2023년보다 2.1% 감소했다.


전국 1천대 기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23년보다 5.0% 증가한 3천123조6천545억원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일부 주요 기업의 본사 역외 이전으로 지역경제의 위상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기업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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