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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 착공 목표로 막판 협상…스타필드 광주도 인허가 준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복합쇼핑몰 부지에서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2025.11.20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 들어설 대형 복합쇼핑몰 3종의 입점이 더 현대 광주의 착공식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터미널 복합화와 백화점 확장을 동시에 추진 중인 광주신세계도 연내 협상 마무리와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도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더현대 광주의 디자인 콘셉트와 비전을 소개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천955㎡, 영업 면적 10만890㎡(지하 6∼지상 8층)에 쇼핑·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약 1.4배 크기다.
사업자 측은 앞서 지난 5월 복합쇼핑몰 부지와 주상복합시설 부지 철거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더현대 광주의 실제 착공 시기는 오는 12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7년 말 완공,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도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협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지난 18일 5차 협상조정협의회를 열고 주상복합 면적, 백화점 진입 직결통로, 공익시설 등 주요 쟁점의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논의했다.
시와 광주신세계는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6차 협의회에서 의견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신세계가 지난 6월 시에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위한 협상제안서'에는 건축 연면적이 줄어들면서 호텔 객실 수가 250실에서 200실로 줄어들고 광주시가 제안한 공연장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신세계는 협상 과정에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과 공연장 건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연내에 협상이 마무리되면 감정평가와 공공기여 협상,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신세계는 이달 초부터 유스퀘어 문화관과 주차장 등에 대한 철거를 시작했으며 내년 4월 말까지 최종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등산 관광단지(부지 면적 41만7천531㎡)에 입점할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도 토지비 860억원 중 37%(318억2천만원) 납부를 완료하는 등 관련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
민간 개발자 신세계프라퍼티와 관광단지 개발 시행사인 도시공사는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와 건축 허가 등 착공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2027년 착공해 그랜드 스타필드와 콘도·별꿈도서관 등은 2030년에, 레지던스는 2033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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