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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성 플랫폼·첫 연구용 원자로 동시 선정
이터븀 광시계·CDMA도 국가 과학유산 등록

[항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위성) 1호 준비행모델'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2' 등이 올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1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국가과학유산) 11건의 등록을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9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다섯번째로 국제 표준 진입에 성공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이터븀 광시계'(KRISS-Yb1)와 한국 최초 신규 혜성 발견 관측자료인 영월군의 'Yi-SWAN 혜성 발견 관측자료'가 선정됐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지구 전역을 독자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한 위성 플랫폼인 아리랑 1호 준비행모델과 한국 첫 연구용 원자로로 1959년 도입된 트리가 마크-2,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4메가 D램 시제품·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시스템, 한국화학연구원의 '폴레부텐 제조기술 연구자료' 등 5건이 선정됐다.

[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사 분야에서는 세종과학기지 최초 파견 월동연구대 활동을 기록한 국립해양박물관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차 월동연구대 활동자료'와 국내 최초 현대식 천문대 기록인 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천문대 관측일지(1978~2003)'가 선정됐다.
임진왜란 중 개발된 비격진천뢰 중 유일하게 뚜껑이 확인된 고창군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와 조선시대 전기 의서를 모아 집대성한 초간본 266권중 국내 유일하게 남은 원본인 한독의약박물관의 '의방유취권201'도 선정됐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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