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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1호·국내 1호 연구원자로, 국가과학유산 됐다

입력 2025-12-0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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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성 플랫폼·첫 연구용 원자로 동시 선정


이터븀 광시계·CDMA도 국가 과학유산 등록




다목적실용위성 1호 준비행모델

[항우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위성) 1호 준비행모델'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2' 등이 올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21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국가과학유산) 11건의 등록을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9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2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다섯번째로 국제 표준 진입에 성공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이터븀 광시계'(KRISS-Yb1)와 한국 최초 신규 혜성 발견 관측자료인 영월군의 'Yi-SWAN 혜성 발견 관측자료'가 선정됐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지구 전역을 독자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한 위성 플랫폼인 아리랑 1호 준비행모델과 한국 첫 연구용 원자로로 1959년 도입된 트리가 마크-2,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4메가 D램 시제품·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시스템, 한국화학연구원의 '폴레부텐 제조기술 연구자료' 등 5건이 선정됐다.




4메가 DRAM 시제품

[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사 분야에서는 세종과학기지 최초 파견 월동연구대 활동을 기록한 국립해양박물관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차 월동연구대 활동자료'와 국내 최초 현대식 천문대 기록인 한국천문연구원 '소백산천문대 관측일지(1978~2003)'가 선정됐다.


임진왜란 중 개발된 비격진천뢰 중 유일하게 뚜껑이 확인된 고창군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와 조선시대 전기 의서를 모아 집대성한 초간본 266권중 국내 유일하게 남은 원본인 한독의약박물관의 '의방유취권201'도 선정됐다.




남극세종과학기지 제1차 월동연구대 활동자료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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