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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작자 참여해 네이밍·디자인·영상·촬영 등 공동 제작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조양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조양동 공식 캐릭터 '조이-양(Joy-ang·애칭 Joy)'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조양동의 올해 복지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보인 캐릭터 '조이-양'은 조양(Joyang)의 영문 표기에서 'Joy(기쁨)'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양(羊)의 상징성에 평화·협력·봉사·희생 등 지역 공동체 가치를 담았다.
캐릭터와 굿즈 개발에는 지역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종숙 팀장이 기획한 네이밍·디자인 가이드를 바탕으로 팔레트(8ette)팀 홍서진 작가가 캐릭터 삽화·스토리 영상을 제작했다.
김예림 작가가 지명 캘리그래피, 조환희 성우가 내레이션, 강영진 사진작가가 지역 명소 촬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보고회에서는 브랜드 스토리와 비주얼 아이덴티티, 각종 굿즈도 함께 공개됐다.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네'라는 지명 의미를 색채 체계로 풀어낸 이동형 포토월과 지역 랜드마크·캐릭터·지명을 조합한 전시물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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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빛처럼 돌봄이 스며드는 곳, 속초의 시그니처 조양' 메시지를 담은 사진엽서 굿즈는 복지 사각지대 홍보용으로 기부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4분기 '아이♥조양 꾸러미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조양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참여해 총 6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겨울 의류 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역 의류업체도 추가 후원을 약속하는 등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 복지사업 계획으로는 ▲ '기부하면 기부니 조양' 캠페인 확대 ▲ '조'양동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조선 크루(가칭) 100인' 네트워크 구축 ▲ 기부 참여 단체·기관·소상공인 소개 미디어 명예 전시 운영 ▲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조양다운' 브랜드 콘텐츠 제작 등을 제시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을 향한 여정 속에서 조양동의 다양한 이야기와 비전이 속초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조양동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통해 공동체가 더욱 촘촘하게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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