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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과 RE100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산이면·마산면 일원 국가 관리 간척지인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학의리 일대 461ha에 태양광 300MW, 산이면 부동리 일원 803ha에 태양광 600MW를 조성하는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두 지역에는 총 2조 2천500억원대(900MW)의 민간투자가 이뤄지며, 생산되는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공동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조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남 산이·마산 햇빛 공유 조성 민관협의회'와 '해남군 산이 부동지구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과 RE100 산업단지 연계를 논의하는 협의기구다.
특히 올해 9월 발족한 산이 부동지구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과 운영 규정을 확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약 2조 5천억원 규모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고, 오픈AI·SK그룹 AI 데이터센터와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도 유력시되면서 전력 기반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솔라시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RE100 기업과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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