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남도, 산업 분야 국비 4천760억…경쟁력 강화·초격차 확보

입력 2025-12-10 11:10:0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인공지능 대전환·첨단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확충




위성개발혁신센터 조감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서 산업 분야 국비 4천76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산업 분야 국비(3천729억원)보다 1천31억원(2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도는 강조했다.


도는 내년에 인공지능 대전환(AX), 첨단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에 국비를 집중 투입해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할 기술을 개발한다.


도는 우선 내년에 경남형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형태로 주력산업인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한다.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 등 현실 공간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하고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도는 피지컬 AI 기술을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제조업 전반에 적용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고도화를 실현하고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해 연간 150명씩, 내년부터 5년간 AI 인재 600명을 양성한다.


도는 또 조선·방산·우주항공 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한다.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조선 분야에서 중소형 조선소가 전주기 설계 역량을 갖도록 지원하고, 방산 분야에서 중소조선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글로벌 경쟁력 지원사업, MRO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




우주항공시험시설 조감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성 개발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설·장비를 구축하는 위성개발혁신센터, 인공위성에 가해지는 우주 환경을 지상에 그대로 재현하는 우주환경시험시설, 첨단 위성 제작부터 해외 실증·인증, 위성 기지국 구축까지 연계하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은 우주항공 분야 내년 주요 사업이다.


도는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까지 영역을 넓힌다.


경남이 세계적인 원전산업 중심지인 강점을 살려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 개발,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을 시작한다.


또 CCUS 설비·기자재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에 나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CCUS 공정 국산화를 시도한다.


도는 내년에 우주항공 창업기업에 제품 초도 양산 공간·각종 장비를 빌려주고, 제품 실증, 시험·인증을 지원하는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인큐베이팅센터)를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 건립하는 형태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 조감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