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작년 운수업 매출 역대 최대…택배·배달 늘며 종사자도 최다

입력 2025-12-11 12:00: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매출 255조원, 화물·여객 모두 호조에 12% 증가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지난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5.12.1 sbkang@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외항 화물 물동량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작년 운수업 매출이 250조원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1일 발표한 '2024년 운수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매출은 254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 관련 통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업종별로는 육상운송업(10.0%), 수상운송업(17.7%), 항공운송업(13.5%), 창고·운송서비스업(11.5%) 모두 증가했다.


해상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로 외항 화물운송업 실적이 개선된 데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종사자 수는 전년 보다 11.4% 증가한 153만6천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증가율 역시 2001년(12.7%) 이후 최고다. 택배·배달 등 퀵서비스 중심의 소규모 화물운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기업체 수는 61만개로 0.4% 줄었다. 도로 화물 운송과 관련된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업체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운수업 영업비용은 222조8천억원으로 10.7% 늘었다. 수상·항공운송업 등 매출이 크게 증가한 업종을 중심으로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물류산업 기업체 수는 43만3천개, 종사자 수는 98만9천명이었다. 전년 대비 기업체 수는 0.8% 감소했으나, 종사자 수는 16.2% 증가했다.


매출액은 181조2천억원으로 12.9% 늘었다. 화물운송업(122조), 물류 관련 서비스업(44조8천억원)의 매출이 각각 14.4%, 11.3% 증가했다.


chaewo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20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