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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컴퓨팅센터 입지' 솔라시도 전용도로 추진

입력 2025-12-11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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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기업도시 재생에너지 산단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이 될 솔라시도 기업도시 전용도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가 사실상 확정되고 오픈AI·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입주가 유력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망 확충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군은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는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와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용도로 구축 등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용도로는 해남읍에서 마산면을 거쳐 산이면 황조교차로로 연결되는 18.6km 구간으로, 직통 도로를 이용할 경우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약 7천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무안∼남악(18분)보다도 가깝다.


전용도로가 개설되면 군민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 직원들의 읍내 거주가 늘 것으로 군은 예측했다.


군은 장기적으로 전남도의 AI·에너지 수도 조성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 서남권의 고속철도(KTX)의 유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연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철도공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필요성을 설득해 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해남군 전체로 파급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집중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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