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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 기획 본격화

입력 2025-12-1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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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비 10억원 정부예산안 반영…1조원 규모 국가사업 확대 기대


AI 융합혁신 교육 허브 조성 사업 12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확대

엔비디아교육센터 2천㎡ 규모 조성…내년 하반기 시범교육 예정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 전환(AX) 마스터플랜 기획' 밝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AX 마스터플랜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데이터 기반과 200여 개 의료기기 기업,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등 의료·헬스케어 분야 AX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집적돼 있다.


원주시는 이 같은 여건을 토대로 2026년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 마스터플랜 기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예비타당성 기획비 10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이번 기획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반의 AX 전환 방향과 실행 체계를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정부 절차와 정책 검토를 거쳐 최대 1조원 규모의 중장기 국가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한다.


원주시가 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강원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광역 연계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이를 위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기획·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인재 양성·실증·산업 연계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과 연계해 AI 인재 양성과 실습 중심 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AI 교육과 실증환경을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애초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검토되던 120억원 규모의 사업이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으로 조정되면서, 총사업비도 350억원 수준으로 확대·조정됐다.


이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특성과 AI 기술 융합 필요성을 반영해 교육·인재 양성·실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국가사업 구조로 재설계되는 과정의 하나이다.


원주시는 이에 맞춰 엔비디아교육센터 구축과 운영 준비, 관련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엔비디아교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교육 허브 사업 조성 계획에 따라 약 2천㎡ 규모의 교육 공간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인프라는 GPU 서버 2대, AI 실습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급 장비 약 100대, 쓰리디, 포디(3D/4D) 시뮬레이션 장비 등을 갖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비 도입과 시설 구축은 국가사업 절차와 예산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 개발 관련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AI·피지컬AI 전문과정은 엔비디아 기술 체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구조 속에서 기획·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실습 중심 교육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기본 구성이 마련되는 일정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AI 교육과정은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2026년 하반기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장 조성, 실습 장비 구축, 운영체계 마련 등을 국가사업 절차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기초-심화-전문과정으로 구성해서, 연간 약 3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체계가 기본 방향이다.


지역 대학과는 비교과 과정과 석사 연계 과정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센터 전문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이 상호 보완될 수 있도록 세부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출범한 원주시 AI 위원회의 정책 자문을 통해 교육 내용과 운영 방향의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헬스케어 AX 전환과 엔비디아 교육센터는 단기간의 성과를 목표로 하기보다, 원주가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인 만큼 긴 호흡으로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며 관련 절차를 착실하게 이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 전환(AX) 마스터플랜 기획' 밝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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