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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옛 삶의 지혜 담은 '아우라지 섶다리' 재현

입력 2025-12-17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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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료로 만든 겨울 다리…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장관




정선 아우라지 섶다리 재현

(정선=연합뉴스) 강원 정선군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아우라지 섶다리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라지 섶다리는 겨울철 강 수위가 낮아지는 시기에 설치하는 다리로, 과거 주민들이 자연에서 구한 재료로 이동통로를 만들던 생활문화에서 유래했다. 2025.12.17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오랜 전통을 이어온 아우라지 섶다리를 재현했다.


아우라지 섶다리는 겨울철 강 수위가 낮아지는 시기에 설치하는 다리다.


과거 주민들이 자연에서 구한 재료로 이동통로를 만들던 생활문화에서 유래했다.


올해 설치한 섶다리는 길이 120m, 폭 1.5m 규모다.


통나무와 소나무, 솔가지, 흙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조성했다.


섶다리는 겨울철 주민 이동통로로 활용하는 동시에 정선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시기에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수묵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아름답다.


군은 섶다리 운영 기간 보행 안전과 현장 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또 '감성 로컬여행' 수요에 맞춰 겨울 관광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종 여량면장은 17일 "섶다리는 지역 주민의 지혜와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라며 "아우라지를 찾는 방문객이 정선의 전통과 지역 특색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옛 삶의 지혜 담은 겨울철 이동통로

[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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