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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구개발특구 지정…첨단 연구개발 거점 도약

입력 2025-12-22 09: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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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등 2.8㎢…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 적용




강릉과학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춘천·원주를 주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연구개발특구 R&D지구로 지정돼 연구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중심의 규제 완화, 세제 및 재정지원,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이다.


이번 특구는 총면적 약 11.7㎢ (강릉, 춘천, 원주 포함) 규모로 지정됐으며, 강릉시는 이중 약 2.8㎢를 차지해 R&D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강릉시에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 중 핵심이 되는 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강원본부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다수 분포해 강원연구개발특구지정 후 첨단 R&D 허브 역할 수행의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강릉시 특구 대상지는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지역 내 대학교 2개소 등을 포함하며 향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까지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산학연 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우수 연구인력 유치 등 선순환 혁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산업 성장으로 직접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홍규 시장은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강릉이 동해안권 첨단 연구개발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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