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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정부, 무안국제공항 즉각 정상화해야"

입력 2025-12-29 1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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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촉구

[무안군의회.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사고 후 1년간 공항이 방치되면서 서남권 200만 주민의 하늘길이 막히고, 지역 경제가 회복 불능의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의회는 사고 피해를 키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제공시설'(로컬라이저)이 애초에 관련 법규를 위반해 설치된 위법 시설물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군의회는 "사고 이후에도 종단 안전 구역 연장, 방위각제공시설 구조 개선 등 안전을 위한 핵심 후속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정부의 정상화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7개 공항의 관련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사고가 난 무안 공항에 대한 조치가 늦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부에 대해선 ▲ 국제규정에 부합하는 방위각제공시설 개선 및 설치 ▲ 종단 안전 구역 확보 등 공항 안전성 강화 방안 신속 추진 ▲ 반복되는 임시 폐쇄 연장 조치 중단 ▲ 공항 재개항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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