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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내년에 지역 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앞서 경남도가 '경남형 버스완전공영제' 도입을 공표하자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 제도 시행을 적극 추진해왔고, 도비 47억원을 확보했다.
버스 노선과 인력, 운영 전반을 직접 책임지는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는 것은 경남에서 의령이 처음이다.
군은 이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24일 민간 운수업체 2곳과 농어촌버스 노선권, 버스터미널 등 재산권에 대한 유·무형자산 양도·양수 계약식을 체결했다.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이들 업체 등과 협업 운영을 거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한다.
군은 버스 완전공영제 운영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군민 이동권 보장에 주력하고, 노후한 의령버스터미널을 서동행정타운과 연계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버스 완전공영제가 시행되면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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