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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디지털로 공공조달의 미래 연다'…조달청 조직개편

입력 2025-12-30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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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활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의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기존 소속 부서들의 명칭 또한 담당 업무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혁신조달기획관 밑에 혁신조달운영과를 신설해 혁신조달 관련 부서를 기존 2개에서 3개 체제로 확대한다. 신설 과에서는 민간 전문가, 연구기관 등 '스카우터'를 통한 혁신제품 발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혁신제품 해외 실증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정조달국은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개편하고, 국 주무 부서를 기존 공정조달총괄과에서 디지털조달총괄과로 변경한다.


불공정 조달 행위나 수요기관의 부당 행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 6명도 추가 배치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기능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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